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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로고문제 관련 학교 담당자를 만났습니다. 이야기 나눈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작년까지 계속 써 오던 로고가 문제가 된 것은, 학교에서 새로운 규칙이 생기거나 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년 새로 임원이 결정되면 학교에 명단을 제출하게 되어있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제출했던 형식과 같이 써오던 문서 양식에 맞추어 제출을 했습니다. 양식 상단에 써오던 로고가 있었는데, 작년까지는 담당자가 의식하지 못하고 넘어가다가 올해 우연히 로고를 보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우리 학생회 측에 통보를 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말하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쓰는 문서가 학교의 공식 문서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권오복)가 갑자기 해야할 일이 생겨서 나중에 연장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김형주님이 조언하셨던 것처럼, 서명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