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진행해왔던 것처럼 DSH시험날에 한국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학생회를 소개하는 의미에서 시험장에 갔었습니다. 시험시간을 잘못 알아봐 아침 8시부터 나와 시험이 시작되는 2시까지 기다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원래는 9시 30분 정도면 끝날 것으로 생각하고 그 이후에 정기임원회의를 하기로 했었으나 계획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단 2시까지 수험생격려를 하고 임원회의는 다음 주에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월회의 때 나온 이야기로, 실질적으로 시험 당일 이런 행사를 하는 것보다 예를 들어 수험생들이 신청서를 작성할 즈음에 시험 관련 설명회 등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도움도 주고 아직 심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학생회를 소개하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번은 어차피 접수기간이 지났었기 때문에 진행할 수 없었으나 이후 시기에 시행을 고려해보기로 했습니다. 제안은 올해 임원중에서 가장 최근에 DSH를 치루신 분이 해주셨습니다.
시험장에서 찍은 사진 2장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