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베를린 공대 한인 학생회 회원 여러분.
200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해동안 베를린 공대 한인학생회를 이끌어 왔던 학생회장 최인수입니다.
이것도 하고 싶었고 저것도 하고 싶었다는 때 지난 욕심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나름대로의 목표를 가지고 학생회를 운영해 왔습니다. 모든 분들의 욕구를 다 충족하지는 못하였겠으나, 베를린 공대 학생회는
분명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내년 2006년을 책임질 박종한 학생회장의 노력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함께
한다면 학생회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학생회 송년회이후 12월 중순경 한국으로 귀국하여, 한국에서의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무는 해와 함께 과거를 정리하고, 2006년에 떠오르는 밝은 해와 함께 힘찬 미래를 만들어나가시기 바랍니다.
2005년 함께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해 주신 모든 분들과, 무엇보다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베를린 공대 한인 학생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05년도 베를린 공대 한인 학생회 학생회장 최인수 드림.
cischoi@hotmail.com